대구시 공공기관 구조혁신 평가 최우수상…특교세 4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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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공공기관 구조혁신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공공기관 구조혁신 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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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공공기관 구조혁신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공공기관 구조혁신 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에서 대구시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착수해 18개에 달하는 공공기관을 11개로 통합 개편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스톱 통합서비스와 분야별 연계서비스 제공 등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관련 운영 조례 개정 작업을 비롯해 통폐합 기관의 고용 승계나 정관 변경, 신임 대표 선임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며 공공기관 개혁을 주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공공기관 혁신, 재정혁신, 위원회 정비 등 공공부문 혁신 추진 내용을 담은 백서 '2022 혁신으로 미래로!'를 발간해 대구발 공공혁신 우수사례를 알리며 공공혁신의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도 나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지방공공기관 구조혁신 특교세 40억 원 외에도 지난해 12월 말 지방재정 건전화 운영 대통령상 수상으로 20억 원, 위원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6억 원 등 홍준표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한 공공혁신, 시정혁신, 재정혁신에서 모두 전국 1등상을 수상하며, 모두 6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부보다 앞서 추진한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 모범이 되고,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023년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에도 시정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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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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