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차희, 오정세 짝사랑 女 활약…신스틸러 예약

곽현수 2023. 1.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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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희 씨가 오정세 씨의 짝사랑녀로 활약했다.

차희 씨는 '스위치'에서 박강과 조윤의 후배 '우희'를 연기했다.

차희 씨는 우희를 통해 권상우 씨와 오정세 씨 사이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특히 등장신에서 권상우 씨와 오정세 씨가 즉흥 애드리브 연기를 펼쳤고, 차희 역시 이에 대한 리액션을 통해 연기 센스를 마음껏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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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희 씨가 오정세 씨의 짝사랑녀로 활약했다.

차희가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스위치'의 연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희 씨는 '스위치'에서 박강과 조윤의 후배 '우희'를 연기했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우희는 보이시한 매력과 털털한 성격으로 박강에겐 남사친 같은 존재감을 뽐내는 인물이다. 하지만 '조윤'(오정세 분)은 우희를 여성으로 바라보고, 그를 짝사랑하며 미묘한 감정을 이어간다.

차희 씨는 우희를 통해 권상우 씨와 오정세 씨 사이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특히 등장신에서 권상우 씨와 오정세 씨가 즉흥 애드리브 연기를 펼쳤고, 차희 역시 이에 대한 리액션을 통해 연기 센스를 마음껏 발휘했다.

차희 씨는 "태어나서 '우희' 역할을 통해 처음으로 컷트 머리를 해봤다. 감독님 께서 제 선머슴 같은 성격을 정확히 보시고 주문하신 것 같다. 덕분에 우희 그 자체가 돼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캐릭터 완성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권상우 선배님, 오정세 선배님의 연기 센스와 애드리브에 많이 웃고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조윤이 우희에게 '머리 좀 길러봐'라는 대사를 하는데 그 이후로 지인들이 제게 '머리 좀 길러보라'고 농담을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청춘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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