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쌀, 진영단감 등 답례품 풍성…"김해에 고향사랑기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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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국가균형발전차원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에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50여 명이 기부해 2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김해시에 모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여러 지자체에 최대 연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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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국가균형발전차원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에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50여 명이 기부해 2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김해시에 모였다. 이중 김해 출신으로 최혜진 골프 선수가 5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여러 지자체에 최대 연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김해시에는 봉하쌀과 김해파프리카, 김해장군차, 진영단감, 김해사랑상품권 등 수십 종의 답례품이 있다. 기부자는 답례품과 함께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부터 500만 원까지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온라인 기부를 하거나 전국 NH농협을 방문하면 대면접수를 할 수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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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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