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보고 이런 짓?”…온통 ‘파란색 염색’ 강아지, 학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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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거리에서 온몸이 파란색으로 물든 강아지가 포착돼 동물학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대만 배우 진관림은 거리에서 본 '파란색 강아지'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반면 천연 재료로 만든 강아지 전용 염색약이 있는 만큼 지나친 비난이나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 관람석에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피카츄'처럼 염색한 강아지가 포착돼 논쟁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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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대만 거리에서 온몸이 파란색으로 물든 강아지가 포착돼 동물학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대만 배우 진관림은 거리에서 본 '파란색 강아지'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곳곳에 흰색 털이 보이는 것으로 볼 때 원래는 흰색 털의 강아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진관림은 "내가 뭘 본 거지", "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나온 걸까", "아바타를 보고 이런 짓을 벌인 걸까"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일부 반려인들이 반려견을 염색시키는 일이 있지만, 일부 부위만 할 뿐 전신 염색을 하는 일은 드물다.
과거 세계적인 동물권단체페타(PETA)는 "염료가 동물에게 화상을 입힐 수 있고, 눈이나 입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동물 염색은 명백한 학대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미용 목적으로 동물 털을 염색하면 안 된다고 고지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플로리다와 콜로라도에선 염색한 개를 데리고 다니다 적발되면 최대 1개월의 징역형과 200달러(25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반면 천연 재료로 만든 강아지 전용 염색약이 있는 만큼 지나친 비난이나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 관람석에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피카츄'처럼 염색한 강아지가 포착돼 논쟁이 불거졌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NBA 2022-23 시즌 정규리그 마이애미히트 대 미네소타 팀버울스 경기에서 노란색 강아지가 한 마리 포착됐다. 한 관람객이 데려온 관람객이었는데, 온몸의 털은 노랗고 양볼은 빨갛게 염색한 상태였다. 귀는 검은색이었고 등에는 갈색 무늬가 있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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