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의 극찬을 받은 요키치, “그는 앞으로 5번의 MVP를 연속으로 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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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요키치는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MVP를 수상했다.
활약을 인정받은 요키치는 이번 시즌 강력한 시즌 MVP 후보로 뽑히고 있다.
과연 요키치가 27년 만에 3연속 시즌 MVP를 수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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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덴버 너겟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 시즌 LA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122-109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최근 5경기 4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다시 서부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니콜라 요키치(213cm, C)는 14점 16어시스트 11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100%(5/5), 자유투 성공률 100%(3/3)를 기록했다. 자말 머레이(193cm, G)도 34점을 몰아쳤다.
1쿼터부터 요키치의 ‘농구 교실’이 열렸다. 요키치는 상대 수비를 손쉽게 공략했다. 득점이 필요하면 득점을, 팀 동료가 비어있으면 패스를 전달. 1쿼터에만 혼자 8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쿼터에 요키치는 무득점이었다. 슈팅을 한 개도 시도하지 않았다. 하지만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덴버는 62-48로 전반전을 마쳤다.
덴버는 3쿼터 상대의 빠른 공격으로 잠깐 고전했지만, 요키치를 앞세워 다시 흐름을 가져왔고 4쿼터에 머레이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요키치에 대해 전했다. 포터 주니어는 “요키치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농구선수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는 앞으로 5번의 MVP를 연속으로 탈 수도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요키치에게 MVP 표를 주는 것에 싫증 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요키치는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MVP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 초에는 아쉬웠지만, 최근에는 괴물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는 평균 27.5점 10.6어시스트 10.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평균 득점은 25점으로, 평균 리바운드는 10.8개로, 평균 어시스트는 9.5개로 상승했다. 야투 성공률 또한 61.3%로 놀라운 효율을 선보이고 있다. 요키치의 활약으로 덴버는 서부 1위로 올라갔다. 활약을 인정받은 요키치는 이번 시즌 강력한 시즌 MVP 후보로 뽑히고 있다.
하지만 1985~1986시즌 래리 버드 이후로 3연속 시즌 MVP를 수상한 선수는 없었다. 과연 요키치가 27년 만에 3연속 시즌 MVP를 수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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