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 김민재 "김향기와 로맨스, 완벽에 가깝게 달콤해"
김민재는 10일 오후 진행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 1에서는 표현을 많이 안 했고, 그런 서사를 많이 그리지 않았다. 급격한 변화가 느껴지실 거다. 표현도 그렇고 서사도 그렇다. 완벽에 가깝다. 아주 달콤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향기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솔직해졌다.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장면들이 꽤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김민재와 김향기의 로맨스에 대해 박원국 감독은 "두 사람의 멜로 신을 찍고 나면 잠을 이룰 수가 없더라. 가슴이 콩닥콩닥한다. 현장에서는 포커스가 맞는지 안 맞는지 잘 모를 정도로 모니터를 봤다. 그럴 정도로 두 캐릭터의 사랑 이야기가 몽글몽글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돌아온 시즌 2에 관해 김민재는 "1에서 다하지 못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즌 2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김향기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그 시간 동안 열심히 촬영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1일 첫 방송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김민재(유세풍)가 반전과부김향기(서은우)와괴짜스승 김상경(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시즌 1에서는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그 원인까지 일망타진하는 심의 3인방의 활약을 그렸다. 시즌 2에서는 계수의원 식구들이 한양 접수에 나선다. 김민재가 유세풍으로, 김향기가서은우로, 김상경이 계지한으로 다시 한 번 분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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