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ㄱ도 생각 안해"…'예능돌' 미미, 탁재훈X이상민도 깜짝 놀라게 한 돌직구 발언? ('돌싱포맨')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나운서 황수경, 조우종과 대세 예능돌 미미가 '돌싱포맨'과 환상의 케미를 이룬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는 황수경, 조우종,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수경과 조우종은 방송 진행하면서 겪은 레전드 실수담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특히 17년 간 '열린 음악회'에서 단 한 번도 대본을 보지 않고 진행 해 온 황수경은 멘트가 생각나지 않을 때 쓰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해 모두를 초집중 시키기도. 그뿐만 아니라 조우종은 뉴스를 진행하면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뉴스에서 잘리게 된 역대급 웃픈 실수담을 공개한다.

우아함의 대명사 황수경은 살면서 한 번도 욕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후 제일 화나는 순간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한 그는 상상 초월의 심한 말을 선보여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전언.

또한 '돌싱포맨'은 황수경에게 예쁘게 화내는 방법도 전수받는다. 끊임없이 서로를 비난하는 '돌싱포맨'을 지켜보던 황수경은 "모든 상황이 기가 막힌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여보게", "이 녀석아" 등 품격 있게 욕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현장을 폭소케 한다.

또한 미미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라는 질문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결혼의 ㄱ자도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돌직구 폭탄 발언을 날려 '돌싱포맨'을 당황케 한다.

한편, SBS '돌싱포맨'은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