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지향 서양화가 남기희 9번째 개인전, 이번엔 인피니티

강석봉 기자 2023. 1.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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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으로 유명한 서양화가 남기희의 9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무하유지향-인피니티(infinity)’라는 주제로 내일 1월 11일 부터 1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 1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자의 철학에서 얻은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을 주제로 자신의 삶과 세상의 이야기를 담아온 남기희 작가는 금번 전시에서 자연에 속한 일부로서의 인간이 우주와 무위의 합일을 이룰 때 ’무한한 영원으로 회기‘를 뜻하는 ‘인피니티의 세계’를 담은 신작들을 선보인다.

또한 5m의 대형 연작 회화 설치와 100호 회화등 큰 스케일의 작품들을 통해서 관람객은 자신의 내면 속 소우주를 발견하는 인피니티의 세계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休:manTR연구소(대표 김미정)가 기획하고 패션기업 THESTYLE & Plus hong(대표 임은정)이 후원하여 진행된다. 전시문의 갤러리 라메르.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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