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FA 신본기와 1+1년 총액 3억원에 계약

문성대 기자 2023. 1. 10.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가 10일 내야수 신본기(34)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 후 첫 FA 자격을 얻은 신본기는 1+1년 총액 3억원(연봉 1억3000만원·옵션 2000만원)에 계약했다.

2021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신본기는 두 시즌 동안 170경기에 출전해 탄탄한 수비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하는 등 2021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과 2022시즌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KT "신본기, 탄탄한 수비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는 선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KT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 초 1사 1,2루에서 KT 신본기가 1루타를 치고 있다. 2022.05.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T 위즈가 10일 내야수 신본기(34)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 후 첫 FA 자격을 얻은 신본기는 1+1년 총액 3억원(연봉 1억3000만원·옵션 2000만원)에 계약했다.

2021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신본기는 두 시즌 동안 170경기에 출전해 탄탄한 수비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하는 등 2021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과 2022시즌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신본기는 프로 통산 876경기에서 타율 0.246, 27홈런 234타점 268득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신본기는 경험이 풍부한 중고참급 내야수로, 팀 내야 뎁스 강화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 생활이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본기는 "KT에 남을 수 있어서 기쁘다. 팀에 도움이 되어 우승 반지를 한 번 더 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