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 승두도로·대림동산도로 임시개통

[안성=뉴시스] 공도 승두도로(사진 왼쪽) / 공도 대림동산도로(사진 오른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공도 승두도로'와 ‘공도 대림동산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임시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도 대림동산 도로 주변은 원룸촌과 단독주택이 밀집지역으로 통행 차량과 보행자들이 많지만 노면 상태 또한 좋지 않아 시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공도 승두도로는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11-17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총연장 365m, 폭17m 규모의 4차선 도로이다. 지난 2019년 공사를 착공해 총사업비 48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우방아이유쉘 아파트에서 신촌마을로의 진입이 원활해져 주민 편의 증진 및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도 대림동산 도로는 공도읍 마정리 100-140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총연장 420m, 폭 15m규모의 2차선도로이다. 총사업비 27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가지 교통량 분산과 인근 아파트 등 도심 인프라의 접근성이 원활해져 시민 편의와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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