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설명절 대비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

기사내용 요약
공사장 환경정비, 하도급 대금 등 임금체불 행정지도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설명절을 대비해 공사장 48곳(산업단지, 대형공사장, 공동주택 등)을합동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하도급, 각종 자재와 장비 대금, 근로자 임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특히, 공사장 주변 위험 요소 및 환경정비 상태, 한파 대비 지장물 동파 방지, 화재 대비 소화설비 비치 상태, 임금체불 예방 행정지도 등으로서 공사장 주변 환경과 안전 관리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를 하며, 중대 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은 즉시 시정 조치 및 공사 중단 등의 조치를 결정한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겨울철 한파 사고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임금체불 해소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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