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단기비자 발급 중단 소식에 '아모레G' 등 수혜주 우수수

양지혜 기자 2023. 1.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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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국발 입국제한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의 단기비자 발급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관련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당분간 중국이 한국 국민의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겠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 "국내 지시에 따라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및 영사관은 한국 시민의 중국 방문, 비즈니스, 여행, 진료, 국경 통과 및 일반 사설 사무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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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루밍데일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럭셔리 뷰티 아모레퍼시픽.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서울경제]

한국의 중국발 입국제한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의 단기비자 발급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관련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25분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일 대비 4.48% 하락한 13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G(002790)(-3.83%), 한국화장품제조(003350)(-3.43%) 등도 3% 넘게 하락 중이다. 이 외에도 롯데관광개발(032350)(-2.47%), 호텔신라(008770)(-2.69%) 등도 하락세다.

당분간 중국이 한국 국민의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겠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 “국내 지시에 따라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및 영사관은 한국 시민의 중국 방문, 비즈니스, 여행, 진료, 국경 통과 및 일반 사설 사무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 측이 단기비자 발급중단을 밝힌 대상에는 방문은 물론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 등이 모두 포함됐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한국의 입국 규제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된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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