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美서 촬영 중 실신→살아있는데 영안실 안치"…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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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64)이 미국에서 멀쩡하게 살아있는데도 영안실에 안치됐던 사연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매들은 장례식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는다.
안소영은 자신이 원하는 장례식에 대해 이야기했고, 박원숙은 "그럴 바에야 그냥 죽어!"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안긴다.
안소영의 충격적인 미국 이야기와 새로운 추억을 쌓는 자매들의 하루는 10일 오후 8시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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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64)이 미국에서 멀쩡하게 살아있는데도 영안실에 안치됐던 사연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매들은 장례식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는다.
안소영은 "장례식장에 가보면 그 사람이 잘 살았는지, 못 살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박원숙은 "내 장례식에 올 보조 출연자를 미리 섭외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안문숙은 언젠가 맞이할 죽음을 대비해 가상 장례식을 치러보자고 제안한다. 그는 "죽음의 의미를 미리 경험하면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안소영은 자신이 원하는 장례식에 대해 이야기했고, 박원숙은 "그럴 바에야 그냥 죽어!"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안긴다.
안소영은 과거 실제로 죽을 뻔한 적이 있다며 충격적인 사연을 꺼낸다. 그는 "43년 전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 영양실조로 실신한 적이 있다"고 회상한다.
당시 병원에 입원했던 안소영은 심각했던 인종차별 때문에 보호자도 없이 다른 병원으로 강제 이송됐다고.
친구들은 행방불명된 안소영을 찾기 위해 밤새 LA 병원을 뒤졌고, 안소영이 발견된 곳은 다름 아닌 병원의 영안실이었다. 그는 멀쩡하게 살아있는 상태로 영안실의 사망자들 틈에 있어야 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해 자매들을 놀라게 만든다.
안소영의 충격적인 미국 이야기와 새로운 추억을 쌓는 자매들의 하루는 10일 오후 8시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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