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출생가정에 5년간 매년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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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부터 출생 또는 입양된 둘째아이 이상 출생가정에 해피아이 육아지원금(매년 200만원씩 5년간) 53억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올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전년 대비 199억원 증액한 총 946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기초수급자 맞춤형급여 지원 확대 △한부모가정 양육비 지원 확대 △ 타법 의료급여 자격 구분 방식 개선 △자활사업 참여자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자산형성지원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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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올해부터 출생 또는 입양된 둘째아이 이상 출생가정에 해피아이 육아지원금(매년 200만원씩 5년간) 53억원을 지원한다. 또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1회, 200만원 바우처)' 52억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아동복지 분야 사업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시는 아동복지 분야에 738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346억원을 들여 만 8세 미만 아동 대상으로는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결식 우려 아동의 아동급식 카드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하는 예산에 76억원을 편성했다.
김미숙 시 주민복지과장은 "한층 강화된 아동복지로 아동이 행복한 제주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소득층 지원사업 946억 투입…전년 대비 199억↑
제주시는 올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전년 대비 199억원 증액한 총 946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기초수급자 맞춤형급여 지원 확대 △한부모가정 양육비 지원 확대 △ 타법 의료급여 자격 구분 방식 개선 △자활사업 참여자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자산형성지원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5.47% 인상(생계급여 4인 가구 기준 153만6000원 → 162만원)하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기초수급자 지원에 698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한부모가족 자립 환경 마련을 위해 96억원을 편성했다.
이전에는 중위소득에 따라 양육비를 차등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한부모가족의 만 18세 미만 자녀 1인 당 20만원,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만 5세 이하 자녀 1인당 35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급한다.
문부자 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맞춤형 급여 지원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복지울타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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