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귀어 창업·어촌 주택 지원…연 2% 금리

전남 보성군청. 뉴스1 DB ⓒ News1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안정적인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해 '2023년 귀어·귀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귀어 창업 △주택 분야다.

창업은 어업, 양식업, 수산레저 등 최대 3억원이며, 주택 구입과 신축, 리모델링은 최대 7500만원으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6일까지이며,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1년 이상 어촌 이외 지역에 거주하고 어촌으로 이주한 지 5년이 넘지 않아야 한다.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업을 경영하지 않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5년간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 금리를 적용해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희망자는 보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서류를 갖춰 보성군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 또는 읍‧면 산업팀에 방문하면 된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