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미용·목욕비 지원금 인상…바우처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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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올해부터 어르신 미용비와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바우처카드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 미용비 지원액은 1인당 연간 10만8천원에서 12만원으로,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액은 연간 6만3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각각 늘었다.
지원금은 매년 1월과 7월 바우처카드에 자동 충전된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지원 금액을 늘려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바우처카드 도입으로 정산 및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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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올해부터 어르신 미용비와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바우처카드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 미용비 지원액은 1인당 연간 10만8천원에서 12만원으로,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액은 연간 6만3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각각 늘었다.
지원금은 매년 1월과 7월 바우처카드에 자동 충전된다.
바우처카드는 지역 48개 이ㆍ미용업소와 3개 목욕업소에서 쓸 수 있다.
군은 올해부터 종이 이용권 대신 바우처카드를 배부해 분실과 훼손 우려를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지원 금액을 늘려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바우처카드 도입으로 정산 및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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