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입양한 첫딸 근황에 "처음이자 마지막" 왜

차유채 기자 2023. 1. 1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진태현이 첫째 딸 다비다양의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우리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컨 김치볶음밥을 해주는 사진을 우리 첫째가 찍었다"며 "이제 우리 딸도 동생을 보내는 경험을 해서 첫째"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하지만 우리 첫째는 본인의 삶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일들이 있다"며 "취직, 결혼, 사회생활 등 사회의 구성원으로 본인의 삶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부부의 딸이 아닌 한 명의 여성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 /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진태현이 첫째 딸 다비다양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평안하시죠? 오늘은 우리 첫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진태현은 "우리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컨 김치볶음밥을 해주는 사진을 우리 첫째가 찍었다"며 "이제 우리 딸도 동생을 보내는 경험을 해서 첫째"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이 우리 첫째에 대해 안부를 물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왜 요즘은 사진을 안 올리고 글을 안 쓰냐고 얘기들 많이 해주시는데 감사하다"며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 첫째는 우리와 함께하는 첫날부터 지금까지 항상 함께한다"면서 "한집에서 한 가정을 이루고 엄마와 아빠와 여느 가정과 같이, 아니 더 열심히 가족을 이루며 살아간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하지만 우리 첫째는 본인의 삶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일들이 있다"며 "취직, 결혼, 사회생활 등 사회의 구성원으로 본인의 삶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부부의 딸이 아닌 한 명의 여성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혼자서 세상을 경험해야 하고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한다"며 "우린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으며 아빠의 끝없는 잔소리와 엄마의 무한한 이해심으로 항상 똑같은 딸의 삶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2019년 신혼여행지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 다비다양을 입양했다.

한편 부부는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