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기업 씨름팀 탄생… 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식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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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년 만에 기업 씨름팀이 탄생했다.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은 10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6년 현대삼호중공업이 운영하던 현대코끼리씨름단 해체 이후 약 7년 만에 생긴 기업팀이다.
또한 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을 기점으로 2025년까지 프로팀 5개 창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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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약 7년 만에 기업 씨름팀이 탄생했다.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은 10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6년 현대삼호중공업이 운영하던 현대코끼리씨름단 해체 이후 약 7년 만에 생긴 기업팀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7년 만의 기업팀 창단에 감사의 큰절을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 씨름콘텐츠 제작·보급 ▲ 씨름 전통 의례 복원 및 재현 ▲ 전통 씨름 체험 확산 ▲ 명절 및 천하장사대회 4대 메이저 대회로 육성 ▲ '소백'급 신설과 경기 규칙 개편 ▲ 세미프로리그 출범 ▲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 씨름시범단 창단 및 해외 파견 ▲ 각급 연맹 창설 ▲ '씨름혁신 전담팀'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을 기점으로 2025년까지 프로팀 5개 창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3년을 K-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아 전성기 씨름의 환호와 갈채, 추억을 되살리겠다"라며 "씨름대회, 경기방식, 경기장을 포함한 씨름의 모든 것을 혁신해 제2의 이만기, 강호동이 나오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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