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尹 대통령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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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사진) 전 의원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을 통해 "대통령님께 심려를 끼쳐드렸으므로 사의를 표명합니다"라며 윤 대통령에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내놓은 '대출 탕감' 저출산 대책, 당권 주자 출마 의지 표명 등으로 인해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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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사진) 전 의원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을 통해 “대통령님께 심려를 끼쳐드렸으므로 사의를 표명합니다”라며 윤 대통령에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내놓은 ‘대출 탕감’ 저출산 대책, 당권 주자 출마 의지 표명 등으로 인해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왔다.
정치권에서는 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나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권 도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노기섭·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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