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SON+케인 모두 가능’ 갈증 풀 만능 약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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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벨기에 국가대표 만능 공격수를 노린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0일 "토트넘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소속이자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인 레안드로 트로사르(27)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로사르는 이번 시즌까지 브라이튼과 계약됐다.
문제는 브라이튼이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트로사르를 방출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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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벨기에 국가대표 만능 공격수를 노린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0일 “토트넘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소속이자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인 레안드로 트로사르(27)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로사르는 벨기에 헹크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다수 팀 임대를 통해 성장했다. 2019년 여름 브라이튼 이적 후 주전을 꿰찼다. 발밑 기술과 드리블 돌파, 결정력을 갖춘 그는 손흥민의 자리인 왼쪽은 물론 공격과 미드필드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브라이튼에서는 해리 케인 자리인 최전방을 맡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트로사르는 이번 시즌까지 브라이튼과 계약됐다. 토트넘이 그에게 강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연락을 취했고, 구두로 영입 제안을 건넸다.
문제는 브라이튼이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트로사르를 방출할 생각이 없다. 게다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다. 최근 트로사르와 브라이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불화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만약, 트로사르가 합류한다면 손흥민과 케인에게 집중된 공격력 분산은 물론 대체도 가능하다.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까지 측면 자원들이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으로 건너와도 큰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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