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2일 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코로나19 이후 3년만

프로야구 새내기를 위한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이 3년 만에 개최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모레(12일) 오전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23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열 계획입니다.

KBO는 오늘 "KBO리그 각 구단에 입단하는 신인 선수와 육성 선수 130명은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프로 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딜 것"이라며 "신인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는 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커지기 전인 2020년 1월 이후 3년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강연을 통해 프로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전할 예정입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미디어 응대법과 인터뷰 방법을 교육합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손영배 부장검사는 부정행위 금지 및 스포츠 윤리교육, KBO 김우정 감사는 재정 관리 교육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영민 기자ymi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