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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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공공기관 구조혁신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지방공공기관 구조혁신 특교세 40억원 외에도 지난해 12월 말 지방재정 건전화 운영 대통령상 수상으로 20억원, 위원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6억원 등 총 6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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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공공기관 구조혁신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2022년 9월에 발표한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공기관 혁신 계획 및 성과를 사전에 평가한 후, 우수 지자체를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1일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착수해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효율성을 높이고, 원스톱 통합서비스와 분야별 연계서비스 제공 등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18개 기관을 11개로 통합·개편했다.
지난해 7월 29일 공공기관 운영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고 대구교통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은 고용승계, 정관 변경, 신임 대표 선임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10월 초 일찌감치 출범을 완료했다.
지난 9월 29월 엑스코를 시작으로 각 기관에서는 불필요한 경비 절감, 조직개편, 대구 미래50년 비전을 담은 경영혁신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11월 말에 공공기관 혁신, 재정 혁신, 위원회 정비 등 공공부문 혁신 추진 내용을 담은 백서 ‘2022 혁신으로 미래로’를 발간해 대구발 공공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렸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지방공공기관 구조혁신 특교세 40억원 외에도 지난해 12월 말 지방재정 건전화 운영 대통령상 수상으로 20억원, 위원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6억원 등 총 6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모범이 되고,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023년 대구굴기의 원년에도 시정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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