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보훈예우수당 대상 확대…1190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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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시 수당과 중복 지급을 금지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참전명예수당 등 서울시 보훈 관련 수당 수급자도 구에서 보훈예우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와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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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시 수당과 중복 지급을 금지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참전명예수당 등 서울시 보훈 관련 수당 수급자도 구에서 보훈예우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도 없앴다.
이에 따라 그간 수당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1천190명이 매월 5만원씩 구 보훈예우수당을 받게 됐다.
지원 대상 확대로 구 전체 수혜 인원은 기존 1천여명을 포함해 2천200여명으로 늘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와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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