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총경 승진자 5명 배출…역대 최다

이종재 기자 2023. 1.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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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이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총경 승진자를 배출했다.

경찰청은 10일 '2023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강원경찰청에서는 정세윤(51)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과 법무부 인사검증단에 파견된 이동석(54) 경정, 김태경(52) 생활안전계장, 성준호(46) 홍보계장, 김진수(49) 감찰계장 등 5명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경찰청은 조만간 이번 승진자를 포함한 총경 전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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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출신 2명·순경 공채 2명·간부후보생 출신 1명
강원경찰청 전경./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이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총경 승진자를 배출했다.

경찰청은 10일 ‘2023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강원경찰청에서는 정세윤(51)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과 법무부 인사검증단에 파견된 이동석(54) 경정, 김태경(52) 생활안전계장, 성준호(46) 홍보계장, 김진수(49) 감찰계장 등 5명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 다음 계급인 총경은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강원청의 경우 그동안 총경 승진 인원이 1~2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복수직급제 시행과 맞물리면서 역대 최다 인원인 5명이 승진 명단에 포함됐다.

경찰대 출신인 정세윤(10기) 승진자는 동해 출신으로 강원청 생활질서계장, 올림픽기획단 행사계장 등을 역임했다. 횡성 출신인 성준호(15기) 승진자는 강원청 기획예산계장, 교통안전계장 등으로 근무했다.

간부 후보 출신인 김진수(48기) 감찰계장은 강원청 감사계장, 여청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이동석(영월) 승진자는 순경 출신으로 강원청 지능범죄수사대장, 마약수사대장 등을 역임했고, 김태경(강릉) 승진자도 순경으로 입직해 강릉서 경비교통과장, 속초서 양양지구대장 등으로 근무했다.

경찰청은 조만간 이번 승진자를 포함한 총경 전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정세윤·이동석·김태경·성준호·김진수.(강원경찰청 제공) 2022.1.10/뉴스1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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