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파친코' 김민하,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참석

강애란 2023. 1. 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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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과 김민하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 참석한다.

10일 각 소속사는 박은빈과 김민하가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나란히 오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파친코'(애플TV+) 주연 배우로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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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은빈, 김민하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김우진 인턴기자 = 배우 박은빈과 김민하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 참석한다.

10일 각 소속사는 박은빈과 김민하가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나란히 오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파친코'(애플TV+) 주연 배우로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호평을 받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

김민하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파친코'에서 강인한 여성 캐릭터인 선자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영화·방송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으로 2관왕에 올랐다.

올해 시상식에는 TV 부문 외에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 외국어 영화 후보로 올랐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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