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던 벨트, 류현진과 한솥밥…토론토와 1년 계약

김희준 기자 2023. 1.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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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의 베테랑 1루수 브랜던 벨트(35)가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는다.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가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인 벨트와 1년, 930만 달러(약 115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은 "좌타자로 우완 투수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벨트가 토론토에서 지명타자로 뛸 전망이다. 동시에 현재 토론토의 주전 1루수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백업 역할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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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시즌 동안 몸담은 샌프란시스코 떠나

[클리블랜드=AP/뉴시스] 브랜던 벨트. 2022.04.16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베테랑 1루수 브랜던 벨트(35)가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는다.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가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인 벨트와 1년, 930만 달러(약 115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은 "좌타자로 우완 투수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벨트가 토론토에서 지명타자로 뛸 전망이다. 동시에 현재 토론토의 주전 1루수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백업 역할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벨트는 지난해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벨트는 샌프란시스코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며 통산 13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175홈런 584타점 628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2012년과 2014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더했다.

2022시즌에는 다소 부진했다. 지난해 그는 78경기에서 타율 0.213 8홈런 23타점 25득점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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