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플라이투더문' 14일 방송…국내 첫 달 탐사선 조명

[서울=뉴시스]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사진=SpaceX 제공) 2022.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KBC광주방송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Fly to the Moon'(플라이 투 더 문)을 방송한다.

대한민국 최초 달탐사선 다누리 제조·발사·항행까지의 전 과정과 향후 달 궤도에서의 다누리 수행 임무를 조명한다.

KBC는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된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미 우주군기지와 미 항공우주국 NASA 취재 등을 통해 생생한 발사 현장의 모습을 전달한다.

이제 막 달 탐사에 첫걸음을 내디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

또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등 세계적 우주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대 우주산업 도시로 떠오른 미 플로리다주를 통해 전남 우주 산업 클러스터의 나아갈 길을 진단한다.

'Fly to the Moon' 을 연출한 이계혁 기자는 10일 "은퇴자들의 도시에서 세계 최대의 우주도시로 급부상한 플로리다 사례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본격 육성해야 하는 전남에 큰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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