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난해 일상감사로 예산 11억5500만원 절감

기사내용 요약
심사 처리 기간 단축해 신속한 예산집행에도 기여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일상감사를 78건 진행해 예산 11억 5500만 원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적법성·타당성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3억 원 이상의 시설공사, 2억 원 이상의 용역, 1억 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일상감사를 시설공사 68건, 용역 · 물품구매 분야 8건, 공유재산 취득 분야 2건 등 78건 진행했다.

특히 시설공사 분야에서 원가계산서 각종 요율과 수량 산출의 오류를 점검해 설계도서 상 내역서와 도면이 불일치한 경우 시정 조치했다.

이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심사 처리 기간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한 예산집행에도 기여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