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전 연인 아닌 동네 동생, 제보자에 협박 당해” 불륜 의혹 해명

박아름 2023. 1. 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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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이 불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은 1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륜 의혹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정원은 "그 이후 제보자는 수 차례 제게 폭언 협박 등을 했으며 책임을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 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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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정원이 불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은 1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륜 의혹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먼저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최정원은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며 "예전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2~3번 식사를 했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 안부 대화를 했고, 기사의 내용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정원은 "그 이후 제보자는 수 차례 제게 폭언 협박 등을 했으며 책임을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 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정원은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월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최정원이 아내와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가정이 파탄났다는 남편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이 유부녀에게 왜 연락하냐. '보고 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 이런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매일 했다. 아내가 최정원의 집에도 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남편은 아내가 결혼 전 A와 교제하던 사이임을 알게 됐다며 "유부녀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접근을 해서 주기적으로 만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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