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등 예비소집 소재불분명 아동 0명…3년새 처음

김진방 2023. 1. 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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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아동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0명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 조사 이후 소재 불분명 아동은 모두 소재가 파악됐다고 전북도교육청은 전했다.

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예비소집 불참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소재를 전부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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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예비소집 실시 (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아동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0명이라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대상은 1만2천905명으로 전년보다 1천539명 감소했다.

신입생 대상 가운데 1만2천307명(95.4%)이 예비소집에 참여했지만, 598명은 불참했다.

에비소집 불참 아동 중 취학유예·면제, 해외 거주, 해외유학, 조기 입학 등으로 불참한 아동은 460명, 전학예정자는 71명으로 조사됐다.

소재 불분명 아동이 0명인 것은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21년 이래 처음이다.

전북에서는 2021년 15명, 2022년 6명의 아동이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 조사 이후 소재 불분명 아동은 모두 소재가 파악됐다고 전북도교육청은 전했다.

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예비소집 불참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소재를 전부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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