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김현주X정수빈, 눈물의 포옹…제작진 "끝나지 않은 반전 기대" [TV스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롤리' 김현주, 박희순에게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연출 김문교) 측은 8회 방송을 앞두고 김혜주(김현주)와 김수빈(정수빈)의 빗속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한밤중 빗속에서 마주한 김혜주, 김수빈의 모습이 담겨 이목이 집중된다.
눈물을 머금은 김혜주가 김수빈을 꼭 끌어안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트롤리' 김현주, 박희순에게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연출 김문교) 측은 8회 방송을 앞두고 김혜주(김현주)와 김수빈(정수빈)의 빗속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한밤중 빗속에서 마주한 김혜주, 김수빈의 모습이 담겨 이목이 집중된다. 눈물을 머금은 김혜주가 김수빈을 꼭 끌어안고 있다. 낯선 포옹에 당황하고 놀랐지만 가만히 안겨있는 김수빈의 반응도 흥미롭다. 자신의 비밀이 들킬세라 김수빈에게 바짝 날을 세우고 있던 김혜주.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은 남중도의 뉴스 출연을 예고한다. 사과와 해명을 위해 출연했을 때와는 사뭇 달리 위엄 있는 표정과 태도로 눈길을 끈다. 아내 김혜주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은 과거부터 20년이 흘러도 되풀이되고 있는 '남궁솔 사건'까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률 개정에 나선 그의 "여론을 움직이고 등에 업을 계획"이란 무엇일까.
이날 8회에서 언제나 남편을 응원하고 지지했던 김혜주는 남중도와 처음 의견 대립에 부딪힌다. 정답이 없는 선택의 순간 앞에 트롤리 딜레마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든 '트롤리' 인물들이 관계와 감정의 격변을 맞는다. 아직 끝나지 않은 반전과 미스터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트롤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