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18~25일 터미널 버스 증편 운행... 일일 8만명 수송

2023. 1. 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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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귀성, 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행 고속, 시외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시는 올해 지역 이동과 귀성, 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설 연휴 기간 동안 대중교통 운행 규모를 확대, 터미널 시설물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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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귀성, 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행 고속, 시외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시는 올해 지역 이동과 귀성, 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설 연휴 기간 동안 대중교통 운행 규모를 확대, 터미널 시설물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증차 운행은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실시되며,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5개소에 적용된다.

운행 횟수는 평시보다 704회(21%), 인원은 약 2만 1천명(36%)이 늘어난 약 8만 여명의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증차 현황은 운행 대수 2,593대(435대 추가), 운행 횟수 4,054회(704회 추가), 수송인원은 80,204명(21,221명 추가)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맞아 활발한 지역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 전부터 선제적으로 시민 이동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교통편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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