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소식가 안영미, 밥맛 떨어지게 먹어…겸상 못해” 너스레(정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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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유쾌한 입담으로 '정희'를 꽉 채�m다.
김신영은 "본인도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나"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몰랐다. 항상 밥 적게 먹는다고 하면 어디 가서 욕먹기만 했지 사랑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시대가 바뀌었다. 신기하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박소현, 안영미, 주우재, 코쿤, 인피니트 성종 중에서 산다라박이 생각하는 소식가는 누구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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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유쾌한 입담으로 '정희'를 꽉 채�m다.
1월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소식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신영은 "본인도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나"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몰랐다. 항상 밥 적게 먹는다고 하면 어디 가서 욕먹기만 했지 사랑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시대가 바뀌었다.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산다라박은 "온 가족이 소식가다. 이게 정상인 줄 알았다. 치킨 한 마리는 온 가족이 있을 때만 시킬 수 있다. 단체방에 물어보고 4명이 있으면 시킨다. 그래도 남는다. 닭 다리도 별로 안 좋아한다. 굳이 부위로 싸우진 않는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일부러 살을 찌우려고 노력했다며 "새벽에 일부러 돈가스를 먹기도 했는데 안 쪘다. 일부러 먹었다. 트레이너가 밤에 돈가스를 먹고, 자장면을 먹으라고 시켰다. 한 그릇을 다 먹지 못하니깐 안 찌더라. 40㎏ 대 돌파하는 게 저의 꿈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산다라박은 김숙에게 음식 하드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그는 "그때 46㎏ 찍었다. TV로 제 모습을 보면서 속상했다. 턱살, 볼살이 빵빵하더라. 뱃살 짤방도 있다. 배가 불룩 나왔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저는 산다라박 씨 한 명을 내보낸 사람이다. 입 터지면 답이 없다. 살찌는 비법이 있다. 단짠단짠 아이스크림 한 번 먹어주고, 단짠단짠으로 계속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이 "20분 먹으면 배부르다"고 하자 김신영은 "이해가 안 된다. 천천히 먹으려고 10년 동안 노력했는데 웬만하면 다 3분 컷이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박소현, 안영미, 주우재, 코쿤, 인피니트 성종 중에서 산다라박이 생각하는 소식가는 누구냐"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다 하찮은 분들이다. 그래도 제가 소현 언니를 몇 년째 보고 있는데 한결 같이 못 먹어서 소현 언니를 꼽겠다"며 "최근에 김숙 언니랑 셋이 냉면 먹으로 갔는데 한 입 먹고 '이 집 너무 잘한다'고 하고 숙 언니한테 넘겼다. 저는 몇 가닥은 넘는다. 저도 소현 언니가 이해가 안 간다"고 웃었다.
또 안영미에 대해서는 "맛없게 드시지 않나. 복스럽게 먹어야지. 겸상 못 한다. 진짜 밥맛 떨어진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지난해 산다라박을 비롯한 투애니원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에서 재결합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김신영은 "제가 활동할 때 투애니원이 데뷔했는데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저런 팀이 나왔지 하면서 좋아했다. '정희' 초창기에도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코첼라) 무대를 봤는데 눈물이 맺히더라. 웬만하면 눈물이 없는데 요즘 '전국 노래 자랑' 하면서 눈물이 많아졌다. 운 적이 몇 번 없다. 가슴, 심장이 두근거렸다. 멤버들도 그렇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저희가 오랜만에 모였는데 넷 다 그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저도 뭉클했고, 다들 이 순간을 많이 기다렸구나 싶었다. (목마른) 짐승들처럼. 우리는 짐승돌이라는 걸 확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산다라박은 "여름에 나온다. 제 이미지가 여름과 잘 맞다고 생각한다. 상큼하고 발랄하고. '정희'에 꼭 나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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