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 앞 독수리 600마리 관찰하세요" 고성 생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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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3월까지 고성읍 기월리 251-3 번지 일대 독수리생태체험관에서 독수리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몽골에서 경남 고성까지 월동을 위해 날아온 야생 독수리 최대 600마리 무리를 50m 이내에서 근접 관찰할 수 있어 독수리와 자연에 관심을 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한편 이번 독수리 체험프로그램은 고성군이 양성한 생태관광지도사들로 구성된 고성생태관광협회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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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독수리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독수리 생태 탐조, 독수리 만들기 등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이 3월까지 고성읍 기월리 251-3 번지 일대 독수리생태체험관에서 독수리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몽골에서 경남 고성까지 월동을 위해 날아온 야생 독수리 최대 600마리 무리를 50m 이내에서 근접 관찰할 수 있어 독수리와 자연에 관심을 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독수리 생태 탐조와 독수리 만들기, 독수리와 체험 활동하는 모습들을 찍어 '나 만의 탐조 앨범' 만들기 등의 활동과 전시관에 전시된 독수리 및 몽골 사진, 영상관에서 상시 상영하는 독수리 실감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독수리 홈페이지 또는 개인 SNS를 통해 프로그램 후기를 작성하면 독수리 동화책과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고성 독수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멸종위기 생물인 독수리의 보존과 이를 활용한 생태관광으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독수리를 관찰하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수리 체험프로그램은 고성군이 양성한 생태관광지도사들로 구성된 고성생태관광협회가 운영한다. 협회는 2022년 11월 비영리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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