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소방 전화벨 47.7초마다 울렸다…전년 比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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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소방본부에 66만1878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119신고는 모두 66만1878건으로 지난 2021년보다 9.6%(5만8231건) 늘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119신고 통계분석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9신고 대응시스템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119신고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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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소방본부에 66만1878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47.7초마다 한 번씩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119신고는 모두 66만1878건으로 지난 2021년보다 9.6%(5만8231건) 늘었다. 하루 평균 1813건 꼴이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화재와 구조·구급, 그리고 민원출동과 같은 현장출동 신고가 전체의 43.7%인 27만656건이었다.
의료 안내와 민원상담은 30.3%인 20만482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가 13만364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익산시 6만7920건, 군산시 6만5600건이 뒤를 이었다. 군단위 지역 중에는 완주군이 3만5922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창군 2만1539건, 부안군 1만8116건 순이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119신고 통계분석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9신고 대응시스템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119신고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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