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본기, KT와 1+1년 3억원 FA 계약 잔류
김은진 기자 2023. 1. 10. 14:01
내야수 신본기(34)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KT에 잔류했다.
KT는 10일 신본기와 1+1년 총액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이 1억3000만원씩이고 옵션이 2000만원씩이다.
계약금 없는 총액 3억원의 작은 계약이지만 신본기는 생애 첫 FA 계약을 했고 KT는 내야 백업 자원을 지켜 전력을 유지했다.
2021년 롯데와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신본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170경기에서 탄탄한 수비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하며 2021년 창단 첫 통합 우승과 2022 시즌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신본기는 경험이 풍부한 중고참급 내야수로, 팀 내야 뎁스 강화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 생활이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본기는 구단을 통해 “KT에 남을 수 있어서 기쁘다. 팀에 도움이 되어 우승 반지를 한 번 더 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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