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치매 적정성 평가서 '1등급'

김동영 기자 2023. 1.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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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의료기관 총 889곳에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외래에서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환자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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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하대병원 전경.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의료기관 총 889곳에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외래에서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환자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치매는 만성 퇴행성으로 진행되며 기억장애 외에도 사고력장애, 언어장애, 인격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 질환이지만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 심화로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환자경험평가, 의료질평가, 응급의료기관평가 전국 최상위권의 의료기관으로서 치매 분야의 진단과 치료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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