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2023년은 과감한 개발 도시 개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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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10일 은평구청 청사 은평홀에서 지역 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 △평생학습 도시와 문화도시 완성 △모두 함께 도약하며 성장하는 지역경제 등 3가지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속 성장의 밑바탕은 과감한 도시 개발"이라며 "서울혁신파크와 같은 대규모 지역 개발과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을 통해 은평이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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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 은평구는 10일 은평구청 청사 은평홀에서 지역 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3년 만에 개최된 대면 행사다.
김 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려면 “기후 변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 성장의 밑바탕은 과감한 도시 개발”이라며 “서울혁신파크와 같은 대규모 지역 개발과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을 통해 은평이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은평구는 새해 첫 조직개편으로 부구청장 직속부서 ‘정비사업신속추진단’을 신설했다. 각 부서에서 맡았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합·수행해 신속한 사업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김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해”라며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해에도 모두와 함께 한마음으로 열심히 뛸 것”이라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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