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취약계층·초등학교에 1000만원 전달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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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 취약계층과 충북 청주시 청원초등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사회취약계층과 초등교육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내놨다고 1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에 지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지원금은 영등포구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렵게 생활하는 영등포구 내 이웃들의 겨울나기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청원초등학교에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육 시설을 조성·수리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임직원들의 봉사활동과 물품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 대신 지역복지시설과 장애인이용시설 등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예년에 비해 더욱 강하고 길어진 한파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한다”며 “취약계층 및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지역문화활성화 등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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