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예림이가 이혼남과 결혼한다면? "개의치 않을 것"

MBC '호적메이트' 10일 방송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이혼남'이라는 고민을 갖고 있는 의뢰인과 만난다.

10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연출 정겨운) 46회에서는 이경규와 예림이 부녀의 연애 상담소 이야기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이경규와 예림이의 연애 상담소에는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연애 중인 29세 남자가 찾아왔다. 그는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다며, 여자친구 아버님을 만나 어떻게 허락을 받아야 할지 조언해달라고 했다.

이어 고민남은 "여자친구 아버지 스타일이 완전 이경규님 같으시다"고 말했다. 고민남이 이경규의 조언이 절실한 이유였다. 이에 이경규는 딸 가진 아빠 입장으로서 이혼한 남자를 사위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각을 해봤다. 이어 그는 "내 상황이라면 별로 개의치 않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경규가 그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이경규와 예림이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 아버님을 설득하는 과정을 조언하다 서로 상반된 의견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과연 두 사람의 의견이 갈린 이유는 무엇일지, 또 고민남은 누구의 조언을 택할지 이목이 지중된다.

'호적메이트'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