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국민 단기비자 중단…입국규제 보복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의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한국 정부는 중국 내 급격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등을 고려해 중국발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과 항공편 추가 증편을 제한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
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성남 FC 의혹’ 이재명 대표 출석…“정치 검찰이 파놓은 함정”
- 문재인 전 대통령기록물 목록 64만여 건 공개
- [친절한 뉴스K] 고금리 시기, 법정 최고금리도 상향 검토…취약계층 숨통 트일까?
- 전사자 이름 새긴 한국전쟁 추모의 벽 ‘무더기 오류’
- 국민연금 개혁안 곧 발표…더 내고, 더 늦게 받는다?
- 한 번 뛴 삼겹살 1인분값은 왜 다신 안 내려가나?
- 만 원 딸기 유통비는 4,300원, 온라인 가락시장에선?
- 자동차 정비사 꿈꾸던 6살 세윤이, 4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나
- ‘중간 없는’ 휴대전화 중간요금제…고령층 맞춤형 상품 필요
- 장애인도 보는데 자막·수어가 없다…개선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