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유네스코 총장 면담‥강제노역 사도광산 일방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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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을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만나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는 사도광산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유네스코의 이해를 구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문화재가 훼손된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대해 "일본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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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을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만나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는 사도광산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유네스코의 이해를 구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문화재가 훼손된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대해 "일본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 추천서에서 유산의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의도적으로 조선인 강제노동을 배제하고 유산의 '전체 역사'를 외면하는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427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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