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멈춘 심장 살린 ‘두손의 기적’ 하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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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소방서는 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남석 계룡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처와 우리 대원들의 피땀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두손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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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는 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이 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과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훈장이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말 계룡시 두마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대원(소방장 손명호, 성원동, 소방교 이정현, 이일기, 소방사 이진범)과 계룡소방서 임규선 계룡여성의용소방대원이다.
특히 임 대원은 당시 환자와 같은 교회를 다니던 이웃 주민으로 환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심정지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김남석 계룡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처와 우리 대원들의 피땀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두손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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