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교육청에 ‘사랑의 떡국떡’ 1600㎏ 전달

설 명절 교육취약계층 400가구 지원

NH대전농협은 10일 대전시교육청에 ‘사랑의 떡국떡’ 1600㎏을 전달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NH대전농협이 설 명절을 맞아 교육취약계층을 위해 10일 대전시교육청에 ‘사랑의 떡국떡’ 1600㎏(1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대전농협이 기부한 떡국떡을 교육복지우선지원 중점학교 61곳(초·중·고교) 400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4kg씩 배분할 예정이다.

정낙선 농협 대전지역본부장은 “모든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가족과의 화합으로 마음을 나누는 기쁨을 알고 주위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두루 살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