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7년 몸담은 미스틱스토리 떠난다 "계약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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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26)가 미스틱스토리를 떠났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0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와 민서는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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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민서(26)가 미스틱스토리를 떠났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0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와 민서는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미스틱스토리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민서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늘 응원하겠다, 더불어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민서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서는 2015년 '슈퍼스타K7' 출신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6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현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민서는 2017년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의 답가 버전 '좋아'로 1위를 기록했고, 같은 해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발라드림' 팀 멤버로 합류해 활약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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