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림1교차로 1→2차로 확장...주행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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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그동안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처인구 유림1교차로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중부대로 등기소앞사거리에서 지상작전사령부를 거쳐 포곡읍 방향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역북동 주거 밀집지역 등에서 차량이 쏟아지지만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1차로에 불과해 그동안 긴 정체를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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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해소 기대, 올 상반기 내 완료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그동안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처인구 유림1교차로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중부대로 등기소앞사거리에서 지상작전사령부를 거쳐 포곡읍 방향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역북동 주거 밀집지역 등에서 차량이 쏟아지지만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1차로에 불과해 그동안 긴 정체를 빚어왔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는 이 같은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차로의 교통섬을 축소해 공간을 확보한 뒤 직진차로 50m 구간을 2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를 마친 뒤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인도가 단절된 32m 구간에 대해선 인도를 신설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유림1교차로의 정체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왔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의 교통편의 개선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진행한다”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심한 관심과 아이디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교통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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