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 협의..."한미, 상호 불가결한 핵심 파트너"

신현준 2023. 1. 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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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어제 방한한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차관을 만나 양자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차관은 이어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한미는 상호 불가결한 핵심파트너로 조기경보시스템을 서로 연계하는 방안과 반도체와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을 중심으로 한 주요 성과와 추가적인 진전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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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어제 방한한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차관을 만나 양자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차관은 이어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한미는 상호 불가결한 핵심파트너로 조기경보시스템을 서로 연계하는 방안과 반도체와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을 중심으로 한 주요 성과와 추가적인 진전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IRA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완화하고, 호혜적인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계속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기후 변화는 심각한 지구적 도전이고 함께 협력해야 성공적으로 다룰 수 있는 과제라며, 이것이 IRA가 의도하는 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 법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며 법안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른 동맹국들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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