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6층짜리 빌라 1층 상가에서 화재…11명 자력 대피

정진욱 기자 2023. 1.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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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4시 13분쯤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6층짜리 빌라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운행 중이던 택시 기사로 그는 "운전중 빌라에서 연기가 나는걸 보고 건물로 다가갔는데 상가 1층에 있던 한 사람이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을 해 곧바로 119에 연락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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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0일 오전 4시 13분쯤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6층짜리 빌라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부천소방서 제공)2022.1.10/뉴스1

10일 오전 4시 13분쯤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6층짜리 빌라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빌라 내부 70㎡ 등을 태우고 소방소 추산 971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오전 4시 59분쯤 꺼졌다.

신고자는 운행 중이던 택시 기사로 그는 "운전중 빌라에서 연기가 나는걸 보고 건물로 다가갔는데 상가 1층에 있던 한 사람이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을 해 곧바로 119에 연락했다"고 진술했다.

상가에 있다 신고를 요청한 A씨는 "오전 4시쯤 출근해 상가 불을 켜고 청소를 하던 중 '펑'하는 소리가 난 뒤 후문 창문 부근 전기 배선에서 스파크를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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