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디지털 교육도시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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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디지털 교육도시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소년 진로체험 시스템 구축과 아동·청소년 자원홈페이지 마련, 디지털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환경기반이 구축되면 완주군의 고질적인 문제인 이동성·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기회균등을 위한 교육격차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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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디지털 교육도시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소년 진로체험 시스템 구축과 아동·청소년 자원홈페이지 마련, 디지털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오는 3월까지 청소년진로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자, 청소년과 청년, 전문가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을 운영해 지역맞춤형 문제해결 계획을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대응한다.
군은 이 공모 중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예비대상자 15곳에 포함된 상태다.
아동·청소년 자원홈페이지 구축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직접 제안해 아동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자원홈페이지를 올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2024~2027)을 수립해 디지털 환경 생태계 조성을 중점과제에 포함한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율적이고 유연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지역 특색을 갖춘 아동·청소년 디지털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환경기반이 구축되면 완주군의 고질적인 문제인 이동성·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기회균등을 위한 교육격차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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