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의 아침] “양현종·나성범·이의리 WBC 합류…KIA 마운드 현재와 미래, 대표 타자 활약 기대”

윤주성 2023. 1. 10. 13: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BC 최종 30인 명단 발표...KIA, 양현종·나성범·이의리 합류"
"토미 현수 에드먼·김하성 등 쟁쟁한 내야 구성...다음 달 중순 애리조나서 훈련"
"'미국 진출 선언' 이정후, 훈련 파트너 이의리 선수와 美 조기 출국"
"광주FC, 태국서 동계 훈련 시작...2월 3일 제주도로 이동해 막바지 시즌 점검"
"광주도시공사, SK핸드볼 코리아 리그 개막 2연승...최강팀 SK슈가글라이더즈 상대 3연승 도전"
[KBS 광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윤주성 앵커
■ 전화 연결 : 김여울 광주일보 기자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김영조 감독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https://youtu.be/LNn5_J2llb8

◇ 윤주성 앵커(이하 윤주성):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연결해 스포츠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이하 김여울): 안녕하십니까?

◇ 윤주성: WBC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지요? 기아에서는 양현종, 나성범, 이의리 선수가 합류했다고요.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 최종 30인 명단이 발표됐고요. 이 명단에 기아를 대표하는 선수들 양현종, 나성범, 이의리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 제일고, 동성고, 진흥고 이 세 선수들이 대표로 뽑힌 모습인데요. 양현종과 이의리 기아의 마운드 에이스 미래와 현재 이 선수들이기도 하고요. 나성범 선수 같은 경우에는 기아를 대표하는 타자, 이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WBC 대회 오랜만에 열리는데요. 이번 대회 6년 만에 열리게 되고 개최 참가국이 2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대표팀에서 눈길을 끄는 포지션 내야 부분에 시선이 쏠리게 되는데요. 빅리거 내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고 있는 한국계 2루수 토미 현수 에드먼 선수와 함께 유격수 김하성 선수 두 선수가 키스톤콤비를 구성하게 될 것 같고요.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는 했는데 최지만 선수도 1루수로서 명단에 포함되면서 쟁쟁한 내야가 구성됐습니다. 대표팀 선수들 다음 달 중순에 애리조나에서 소집 훈련을 하게 되고요. 본선 1라운드 일정은 도쿄에서 진행이 됩니다.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1라운드 참가를 하면서 그동안 야구 대표팀 성적이 WBC 대회 좋지 못했고요. 도쿄올림픽에서도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요. 월드컵 열기를 이어서 WBC 야구 대표팀이 뜨거운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립니다.

◇ 윤주성: 이의리 선수는 이정후 선수와 미국으로 조기 출국했다고요?

◆ 김여울: 네. 이의리 선수 대표팀 막내이자 KBO를 이끌어나가야 될 선수인데 또 KBO리그 대표하는 선수 이정후 선수와 함께 어제 LA로 떠났습니다. 먼저 미국에 들어가서 몸 만들기에 돌입을 하게 되는데요. 이정후 선수는 미국 진출도 준비하겠다고 선언을 한 상황, 개인 훈련을 위해서 떠나는 이정후 선수의 훈련 파트너로 이의리 선수가 함께합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이정후 선수도 광주 서석초에서 야구를 시작했던 선수인데 인연도 있고요. 같은 소속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의리 선수 가서 몸을 준비하고 내달 1일 애리조나에서 진행되는 기아의 팀 훈련에 합류하게 되는데요. 이의리 선수 올 시즌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 같습니다. WBC 일정도 있고 시즌 중반에 아시안게임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의리 선수 바쁜 시간 보낼 것 같고요. 그만큼 체력적인 관리 몸 관리가 중요한 이의리 선수의 2023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 윤주성: 광주FC 이야기도 해보지요. 태국으로 출국해서 동계 훈련을 시작했다고요.

◆ 김여울: 3일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12월 중순 선수들 소집이 됐는데요. 우승을 하고 나서 넉넉하게 휴식을 취한 뒤에 소집이 됐는데 아쉽게도 날씨의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광주에 폭설이 내리면서 실외 운동은 제한적으로 진행됐고요. 기초 체력과 근력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좋은 태국 치앙라이에서 본격적으로 광주 선수들 올 시즌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부 리그로 돌아가게 된 만큼 더 강한 체력과 스피드 여러 가지 부분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고강도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수들 포지션별 전수 훈련도 진행을 해야 되고요. 새로 영입된 선수도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팀워크를 맞추는 시간도 진행됩니다. 조직력 훈련도 이곳에서 주전 경쟁도 본격적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태국에서는 31일까지 훈련이 진행되는데요. 2차 동계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경쟁도 하고 조직력도 갖추고 실력도 키우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광주FC


그리고 선수들 마지막 준비지는 제주도가 될 예정인데요. 2월 3일부터 18일까지 선수들 태국에서 제주도로 이동을 해서 마지막 개막을 위한 시즌 점검을 하게 되고요. 광주FC 1부 리그 도전을 위한 준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윤주성: 광주FC는 기존 멤버 산드로, 아론과 함께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티모 등 외국인 선수 5명을 구성해서 경쟁 구도를 강화했다고요?

◆ 김여울: 네. 축구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전력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지난해 활약을 했던 헤이스 선수 같은 경우에 제주로 이적을 하게 됐고요. 대신 산드로 선수, 아론 선수는 올 시즌에서 함께 뛰게 됩니다. 산드로 선수는 광주의 막판, 후반 공격력에 상당한 역할을 해줬고 아론 선수는 수비수인데 공격을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올 시즌에도 광주 승리를 위해서 함께하게 됐습니다. 여기에 3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새로 추가가 됐는데요. 알바니아 출신의 알바니아 윙어 아사니 선수 그리고 브라질 피니셔 토마스 선수

사진 출처: 광주FC


그리고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네덜란드의 명문클럽 아약스에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을 해서 유럽 리그를 경험하고 국가대표로 활약한 수비수 티모 선수까지 가세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광주FC


5명의 외국인 선수로 1부 리그 도전을 위한 준비를 한 상황이고요. 이 선수들 외국인 선수들은 성격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전지훈련 떠나는 날 잠깐 이 선수들 만났는데 짧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광주에 적응을 다 했고 뛸 준비 다 되어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선수,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 역대급 구성이 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 선수들 경쟁을 이끄는 중심이 될 것 같고요. 이정효 감독 1부 리그를 위한 다양한 옵션 구성에 이 선수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 윤주성: 광주도시공사가 SK핸드볼 코리아 리그에서 개막 2연승을 기록했네요.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광주의 축구팀, 배구팀 그리고 핸드볼팀도 있습니다. 바로 광주도시공사인데요. 최근 SK핸드볼 코리아 리그가 개막을 했습니다. 1라운드 경기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했던 광주도시공사인데요. 8일에는 대구시청과의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 경기에서도 24:18 승리를 거두면서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개막전에 다른 팀 감독들이 꼽은 우승 후보로도 광주도시공사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핸드볼 하면 최강팀이 있습니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있는데요. 이 팀과 함께 도시공사가 2강으로 우승 후보로 뽑혔는데 그 실력 개막과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경기 강경민 선수가 9골 6도움까지 기록을 하면서 승리를 견인했고요. 또 원선필 선수 이름에 걸맞은 활약 해줬고요. 4골을 기록하면서 MVP에도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골키퍼 손민지 선수 19개의 슛 가운데 9개를 방어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공수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광주도시공사 이번 해 지난해 준우승 이어서 아무래도 우승후보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 흥미롭게 진행될 것 같은데 바로 다음 상대가 SK슈가글라이더즈입니다. 13일 경기 원정경기로 펼쳐지게 되는데요. 이 경기에서 올 시즌 2강으로 꼽히는 팀의 치열한 싸움 광주도시공사 입장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윤주성: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윤주성 기자 (yj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